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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학술도서선정

<중국의 조선족기업의 네트워크>, <러시아 중앙아시아 한상네트워크>
대한민국 학술원 사회과학분야 우수학술도서 선정



2005년부터 총서의 형태로 연구결과를 생산해 온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2009년도에도 2권의 도서가 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술도서는 『중국의 조선족기업의 네트워크』, 『러시아 중앙아시아 한상네트워크』 2권이다. 러시아·중앙아시아팀의 출판도서는 3년째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으며, 중국한상팀은 2년째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것이다.

『중국의 조선족기업의 네트워크』에서는 중국 지역별 조선족 기업의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분석했고, 각 기업의 네트워크 현황 분석을 통해 한상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 중앙아시아 한상네트워크』는 구소련 붕괴 이후의 고려인 기업 현황과 네트워크 실태를 파악해 앞으로 이들 기업체가 한국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이로써 2007년 이래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의 출판총서 33권 가운데 11권의 도서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어 3권에 한 권 꼴로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셈이다. 이는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이 재외동포사회 연구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생산하였기 때문이며, 학계에서 그러한 성과를 인정해 준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2005년 말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서 총 33권의 총서를 출판하였다. 2005년 말 출판된 11권 가운데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2권,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2권, 2006년 말 출판된 11권의 총서 가운데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5권, 2007년 말과 2008년 4월 출판된 11권의 총서 가운데 2권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